티스토리 뷰

자연

태풍 대비 이렇게 준비하세요.

견우랑 2022. 9. 4. 15:01

목차



    태풍 대비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장인 블로거입니다. 

    추석을 코앞에 두고 불청객인 태풍 "힌남노"가 찾아왔습니다. 이번 태풍은 역대 태풍 중 그 세력이 매우 강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태풍의 발생원인과 태풍 대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태풍의 학술적 정의

    태풍이란 중심 최대풍속이 초당 17m 이상의 폭풍우를 함께 갖고 이동하는 열대성 저기압을 말합니다. 열대성 저기압이란  열대 지방에서 만들어진 낮은 기압을 말합니다. 저기압은 주변 공기의 압력보다 낮기 때문에 공기가 위로 상승하게 됩니다. 공기가 위로 상승하게 되면 위쪽에는 온도가 낮기 때문에 구름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고기압은 위 현상과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태풍의 발생 원인

    지리적으로 적도 부근은 추운 극지방보다 태양열을 더 많이 받습니다. 이렇게 되면 한쪽 지역은 열이 많아지고 다른 지역은 열이 적게 되는 열적 불균형이 발생합니다. 지구는 이러한 현상을 없애기 위해 적도 부근의 저위도 지역의 따뜻한 공기가 바다로부터 수증기를 공급받으면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이끌고 고위도로 이동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기상 현상을 태풍(颱風, typhoon)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태양열은 지구의 날씨를 변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풍 대비태풍 대비

     

    ※ 지구는 자전을 하면서 태양의 주변을 회전하기 때문에 낮과 밤, 계절의 변화가 생깁니다. 이로 인해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받는 열량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또한 대륙과 바다, 적도와 극지방과 같이 지역 환경에 따라 열적 불균형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비와 눈이 내리고 바람이 불고 기온이 오르내리는 등 날씨의 변화가 발생합니다.

     

    태풍이 주로 발생하는 시기와 지역

    일반적으로 우리 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7월과 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합니다. 태풍이 주로 발생하는 지역과 계절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태풍 대비

     

    ① 북대서양 서부, 서인도제도 부근

    ② 북태평양 동부, 멕시코 앞바다

    ③ 북태평양의 동경 170˚의 서쪽에서 남중국해

    ④ 인도양 남부(마다가스카르에서 동경 90˚ 까지와 오스트레일리아 북서부)

    ⑤ 벵골만과 아라비아해

    ①, ②, ③ 지역은 7월과 10월에 많이 발생하고 ④와 ⑤ 지역은 4월과 6월, 9월과 12월에 많이 발생

     

    태풍 대비 방법

    태풍은 자연 재해이기 때문에 막을 수는 없지만 미리 대비를 하면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태풍주의보나 경보가 발생하면 다음과 같이 행동요령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태풍 대비태풍 대비태풍 대비

     

    ● 정전과 단수사태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가정에서는 라디오, 랜턴, 배터리, 양초 등을 준비하고

       각종 용기에 물을 저장해 놓습니다.

    ● 강풍에 유리창이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창문 밖을 합판으로 막거나 테이프를 이용하여 창틀에

       단단히 고정합니다. 그리고 만일의 사태 시 유리창 등에 의해 부상자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응급 처치약을 준비합니다. 

    ● 건설 현장에서는 철사, 밧줄 등을 사용하여 날아가지 쉬운 물건들을 단단히 결박하고 가정에서는

       집밖에 있는 쓰레기통, 깡통, 각종 연장 등을 안전한 곳으로 치웁니다.

    ● 자동차에 연료를 충분히 채워 두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옮길 물품들의 우선순위를 미리 정하여

       가족 구성원들에게 각자의 역할을 정해둡니다.

    ● 모래 주머니, 합판, 플라스틱판, 목재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응급복구를 위한 준비를 미리 해놓습니다.

    ● 평소 지형이나 지질을 잘 파악하여 산사태나 하천 범람 등의 위험이 없는지 조사를 해놓습니다.

    ● 하수도를 정비하고 축대나 담장 등을 미리 점검합니다.

    ● 해안 지역에서는 선박등을 단단하게 결박하거나 안전한 육지로 대피시킵니다.

    ●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연락 가능한 관청과 병원으로 가는 가는 길을 미리 알아둡니다.

     

    지금까지 태풍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연 앞에서는 무기력한 인간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막을 수 없는 자연재해이기에 미리 대비를 잘하셔서 이번 "힌남노" 태풍이 무사히 잘 지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여러분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자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풍 이름 짓는 방법  (0) 2022.09.02